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⟪우징: 섬 안의 섬⟫ 어린이 워크숍

워크숍 소개

🔹 일시: 8월 19일 (토) 오전 10시-오후1시
🔹 장소: 언러닝스페이스 / 제주시 구좌읍 하도3길 99
🔹 모집인원: 6명(6~10세 사이)

  이 워크숍에서 참여자들은 둘씩 짝을 이루며 팔, 다리 혹은 등이 붙어있는 옷을 입고 함께 여러 활동을 진행하며 몸, 경계, 협력에 대해 배웁니다. 6~10세 사이의 참여자들은 자신과 비슷한 체격의 아이와 함께 짝을 이루며 몸이 연결된 옷을 입고 함께 걷기, 바닥에 놓인 캔버스 천 위에 누워서 몸을 따라 그리기, 다양한 색채 도구를 사용하여 표현하기, 걸으며 채집한 것들을 활용하여 풍경을 만들기 등을 수행합니다.

  이 통해 기술화되는 세계에서 고립감을 벗어나 스스로의 몸을 활용하며 친밀감과 협력을 통해 몸의 언어를 표현하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. 참여자들은 자기 자신의 몸을 확인하고, 나와 다른 존재를 인식하고, 불편함 속에서 함께 친밀감을 쌓고 협력하며, 경계를 무너뜨리는 방법을 스스로 찾게 될 것입니다.

🐚 워크숍 신청 시 참여자의 나이, 성별, 키, 옷 사이즈 정보를 함께 적어주세요. 
🐚 작가가 직접 제작한 옷을 입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.

작가 소개

워크숍을 진행하는 정혜정 작가는 홍익대 회화과,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를 전공하고 미술작가로 활동 중입니다. 드로잉, 영상, 설치, 상황에의 개입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익숙한 것의 틈과 균열을 발견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. 최근에는 3D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토대로 가상현실로 시공간을 확장시키며, 생태학과 미디어아트의 교차점을 그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이번 기획전시⟪우징: 섬 안의 섬⟫에 <엄마는 내가 태어났을 때 어땠어(2022)>, <액체인간(2021)>으로  함께 참여하였습니다. 

개인전
2022 ⟪멍게와 나⟫, 대안공간 루프, 서울
2017 ⟪서울 2016년 겨울⟫, 탈영역 우정국, 서울

단체전
2022 ⟪반디산책:지구와 화해하는 발걸음⟫,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, 광주
2022 ⟪트러블 트래블⟫, 페리지 갤러리, 서울
2015 ⟪물도 꿈을 꾼다⟫, 제주도립미술관, 제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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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징:섬 안의 섬 | 오프닝 워크숍+퍼포먼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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